2025년 9월 15일부터 방영을 시작한 tvN 드라마 연출 : 신경수 극본 : 반기리 출연 : 한석규, 배현성, 이레 기획의도 “차 좀 빼주세요.” “개 짖는 소리 때문에 잠을 잘 수가 없다고!” “밥은 내가 살 테니까 커피는 네가 사.” “전세금을 또 올려 달라고요? 얼마나요?” 적어도 하루에 세 번, 어림잡아 35년의 사회생활 동안, 우리는 약 4만 번의 크고 작은 갈등에 부딪힙니다. 지금도 어딘가에서는, 주차 분쟁, 층간소음 등 무수한 이웃분쟁과 혈육 간 재산싸움, 라이벌 간 알력다툼, 친구끼리 주먹다짐, 남녀의 사랑싸움... 등 사람들은 사소한 일로 다투고 격해지고 그러다 진짜 죽고 죽이는 일도 비일비재하게 일어납니다. 대체 어쩌다 이렇게까지 욱! 하는 사회가 되어 버렸을까요. 이 드라마는 소통불능(疏通不能)의 시대유감(時代遺憾)에서 출발했습니다. 그리고 여기, 한 남자가 있습니다. 사람들이 분노를 참지 못하는 순간, 멱살을 잡고 주먹을 내뻗는 일촉즉발의 순간에 짠하고 나타나서 통쾌한 말 한마디로 문제를 해결해 주는 사람. 상대가 누구든 꼼짝없이 자신의 제안을 받아들이게 만드는 ‘말’의 달인. 그가 바로 신사장입니다. 혹시 피터지게 싸우고 계십니까? 분쟁을 멈출 협상이 필요하십니까? 그렇다면 이제 신사장이 나설 차롑니다. 그가 실력을 발휘하는 순간 세상이 어떻게 바뀌는지, 지켜보시죠.